올리비에르 나카체와 에릭 토레다노, 두 감독에 의해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 오마 사이. 연기에 대해 그 어떤 사전 지식도 없었던 오마 사이는 두 감독의 열정과 신뢰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매 작품마다 또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배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천부적으로 유쾌함을 타고난 연기자 오마 사이는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두 감독이 부른다면 어떤 작품이든 믿고 따를 만큼 신뢰가 깊었지만, <언터처블: 1%의 우정>은 더욱 특별한 작품이었다. TV를 통해 방영된 실존 인물들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한 후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갖게 되었고, 그 열정을 고스란히 연기에 녹여낼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