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유즈나는 현대 판타스틱/호러 장르의 창조자이자, 배우, 각본가, 프로듀서이며 감독이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중앙 아메리카(니카라과, 파나마, 푸에르토리코)와 미국(아틀란타)에서 성장한 브라이언 유즈나는 1960-70년대 반문화 세대의 일원이었다. 대학을 마친 후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다양한 직업생활을 한 그는 가족과 함께 할리우드로 옮겨가 영화업계에서 본격적인 캐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본인 스스로 판타지 영화의 팬이었으며, 1985년 첫 영화이자 호러 영화의 걸작 <좀비오 Re-animator>로, 명성을 얻었다. 1989년에는 호러 영화계의 또다른 유명인사인 스튜어트 고든과 함께 월트 디즈니에서 <아이가 줄었어요>를 만든 바 있다.
세계적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브라이언 유즈나는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영화를 감독, 제작해왔다. 1995년작 <크라잉 프리맨>과 지난해 개봉되었던 호러영화 <다크니스>도 그가 제작한 작품이다. 감독으로서는 데뷔작 <소사이어티>(1989), <좀비오 2 Bride of Re-animator>(1990), <리빙 데드 3>(1993), 블랙 코미디 <덴티스트>(1996) 등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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