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모나리자 스마일>의 단역으로 데뷔해 <레볼루셔너리 로드>, <쇼퍼홀릭>, TV 시리즈 ‘굿와이프’와 범죄수사극 ‘로우 앤 오더’ 등 주로 작은 역으로 시작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천천히 연기내공을 쌓아오던 그녀는 2008년 헐리우드 천재감독 조스 웨던의 눈에 띄어 <캐빈 인 더 우즈>의 히로인 ‘데이나’ 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겁 많고 소심하지만 극이 절정에 다다를수록 점점 강인해지는 캐릭터인 ‘데이나’를 연기한 그녀는 극의 중심을 쥐고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써 로맨스 연기에 어울릴 듯한 큰 눈망울과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신개념 블록버스터 <캐빈 인 더 우즈>의 히로인답게 강한 의지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이제껏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쟁쟁한 남자 배우 속에서 열연을 펼치며 여태껏 발휘하지 못했던 그녀의 진가를 알린 <캐빈 인 더 우즈>에서 특히 남성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쇼퍼 홀릭>(2009),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해프닝>(2008), <모나리자 스마일>(2003) 외 다수
TV시리즈 <굿 와이프>(2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