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정을 이끌어내 감동을 만들어내는 재주를 가진 수잔나 그랜트는 헐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각본가 중 하나. 수잔나 그랜트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에린 브로코비치>를 통해 아카데미, 작가협회상(Writers Guild)을 수상하였으며, BAFTA의 후보에 올랐으며, 이 작품으로 줄리아 로버츠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28일동안>, <당신이 그녀라면>, <에버 애프터>등의 영화에 각본가로 참여하였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공동 각본을 쓰기도 했다. 또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골든 글로브 최우수 TV 드라마상을 수상했던 시리즈물 <파티 오브 파이브 (Party of Five)>의 각본, 프로듀서, 감독을 맡았다. 그랜트는 최근 자신이 직접 쓴 각본을 가지고 감독 데뷔작인 <Catch And Release>를 촬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