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출신인 그는 <블랙 앤 블루>로 데뷔하여 1995년 멜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에 출연,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 후 여러 편의 화제작에서 개성강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력을 꾸준히 쌓아온 그는 2000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에서 러셀 크로우의 충직한 심복 ‘시세로’ 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는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제2의 주인공, ‘낯선 사람’으로 열연을 펼친다. 후반부에 들어서야 그의 정체가 들어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상영 내내 그가 등장한 듯한 기분을 느낄 정도로 존재감 있는 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카밀라 벨과 함께 영화를 이끌어간다.
필모그래피 씬 시티(2005) / 트라우마(2004)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004) / 미녀 삼총사2-맥시멈 스피드(2003) / 벤자민 프로젝트(2002) / 글래디에이터(2000) / 선셋 스트립(2000) / 세인트(1997) / 더 게임(1997) / 페이스 오프(1997) / 브레이브 하트(19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