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꽤 재밋게봤다 ★★★★  underline 04.05.22

1972년의 헐리우드 선셋 거리. 희망에 넘치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이곳을 무대로, 여기 모인 여섯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렸다. 매력적인 사진작가 마이클은 영락한 작곡가 로이와 함께 지내는데, 어느날 가수 밥의 화보 촬영 때문에 아름다운 디자이너 타미와 함께 일하게 된다. 그녀의 매력에 빠져드는 마이클이지만, 그녀는 이미 밥과 록 가수 던컨 등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밥의 오만한 태도와, 타미와 밥의 거리낌 없는 행동에 기분이 틀어진 그는 촬영을 그만두게 된다. 한편 기타리스트 잭은 던컨의 콘서트 오프닝 공연을 관객들의 야유 때문에 망치게 되고, 던컨은 무대에서 타미를 자신의 연인이라고 공표한다. 마이클은 이를 안타깝게 바라볼 뿐이다. 로이는 마이클의 사진 틈에서 타미의 사진 꾸러미를 찾자, 그것을 마이클 몰래 그녀에게 보내고, 던컨의 순회공연 동행 제의에 고민하던 타미는 마이클의 순수한 사랑을 알게 되자 그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