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스위치(2006, Switch for Myself / 幸福のスイッチ)
| 가전제품상을 운영하는 아버지에게 반항하며 혼자 상경해 디자인 회사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둘째 딸 레이. 영업 담당의 주문에 그 동안 쌓여있던 짜증과 화가 폭발해 그만 사표를 내버린 그녀에게 여동생 가오리는 언니 히토미가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을 전한다.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온 레이. 하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은 언니가 아니라 침대 위에서 상냥하게 고객의 전화를 받고 있는 아버지였다. 돈을 버는 것 보다 고객이 우선인 ‘손님 제일주의’ 원칙의 아버지. 레이는 아직 아버지에 대한 마음의 앙금이 남아있었지만,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말에 마지못해 아버지의 일을 돕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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