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영화인인 조지 밀러는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영화제작워크숍에서 단편 영화로 AFI 상을 받고 이를 계기로 1972년 ‘케네디 밀러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각본 및 제작자로 참여한 <꼬마 돼지 베이브>로 아카데미상 총 7개 부분에 후보로 올라 시각효과상을 받았고 영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각색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골든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감독과 제작, 각본을 맡은 <로렌조 오일>로 미국 아카데미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매드 맥스>의 각본과 감독을 데뷔한 후 <꼬마 돼지 베이브 2>의 감독, 제작, 공동 각본으로 참여하고 <이스트윅의 마녀들><환상특급>을 감독했다. <매드 맥스 2><매드 맥스 3>를 감독했다.
호주 영화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시드니 영화제, AFI, 브리즈번 영화제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호주 영화계에 끼친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아 1996년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액션 블록버스터 역사상 이례적으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편집상과 미술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달성하며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씀과 동시에 그가 거장으로 불릴 수밖에 없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인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는 바, 또 한 번 폭발적인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3000년의 기다림>(2023),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해피 피트 2>(2012), <해피 피트>(2006), <꼬마 돼지 베이브 2>(2000), <꼬마 돼지 베이브>(1996), <로렌조 오일>(1993), <매드 맥스 3>(1985), <매드 맥스 2>(1981), <매드 맥스>(1980)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