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은 부유하지만 회사와 일 밖에 모르는 잭으로 인해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결혼 20주년을 맞은 날, 잭은 변함없이 회사 일로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말을 전하고 홀로 남겨진 마가렛이 전화를 끊는 순간, 그녀집에 괴한이 침입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괴한은 남편의 부탁을 받은 살인 청부업자로 마가렛을 죽이러 왔으며 전화벨이 두번 울리면 죽이기로 남편과 약속했다는 것. 살아남기 위해 마가렛은 살인 청부업자에게 사정도 해 보고 유혹해 해보고 아부도 해보며 끝없이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불만족스런 결혼생활로 인해 정신병원에 다니고 있던 마가렛과 자기로 인해 여동생이 죽어 정신병원에 다닌 적이 있던 토니는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된다. 마침내 마가렛은 토니에게 자기를 살려주면 남편보다 더 많은 돈을 주겠다고 구슬려 살아 나고 얼마 후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잭이 집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아직 아내가 죽지 않았음을 알게된 잭은 토니와 마가렛이함께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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