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1945년 호주 출생. 수십 편의 TV광고와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출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77년 [잠자는 개]로 감독 데뷔를 했으며 85년 [마리]를 시작으로 헐리우드에 본격 진출했다. 87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노 웨이 아웃]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이후 92년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가 찍은 [스매쉬 팰리스]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94년, 70년대 작품을 리메이크 한 [겟 어웨이]의 성공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으며 대규모의 재난영화 [단테스 피크]는 ‘탄탄한 드라마 구조를 가진 대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05년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이 호주와 할리우드 각종 영화제에서 쾌거를 거두며 장르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으며, <뱅크 잡>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2013년에는 커스틴 던스트와 올랜드 블룸이 캐스팅 된 <시티즈>를 준비 중이다. 그는 오랜 연출 경험으로 자연스러운 장면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의 영화 철학은 <저스티스>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가이 피어스라는 두 배우를 컨트롤 하며 배경과 인물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을 완성, 스릴러의 대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Filmography <저스티스>(2012), <뱅크잡>(2008),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2005) <리쿠르트>(2003) <D-13>(2000) <단테스 피크>(1997) <스피시즈>(1995) <겟어웨이>(1994) <칵테일>(1988) <노웨이 아웃>(198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