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은 1996년 CF 모델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번지점프를 하다]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이병헌의 질투를 받는 여고생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TV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엄마의 노래]의 미혼모, [상두야, 학교 가자]의 꽃뱀 캐릭터 등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 [왕의 여자]에서는 인목왕후를 연기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호연.
2008년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나쁜 사랑에 빠지는 여배우 역할을 맡으며 오랜만에 스크린 활동을 시작한 홍수현이 그 동안 선보였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여형사로 돌아왔다. <인사동 스캔들>에서 당찬 여형사 최하경 역을 맡은 그녀는 액션이 많은 형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개인 무술 교습을 받아 대역 없이 강도 높은 액션씬을 소화해내는 등 터프한 변신을 선보인다.
필모그래피 영화_<인사동 스캔들>(2009), <영화는 영화다>(2008), <숙명>(2008), <번지점프를 하다>(2001) 드라마_KBS <그녀의 스타일>(2009), KBS <대조영>(2006), SBS <온리 유>(2005), KBS <금쪽같은 내새끼>(2004), SBS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SBS <왕의 여자>(2003), KBS <상두야 학교가자>(2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