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메사추세츠의 우스터에서 태어난 알리쉬아 위트는 14세에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사구>(1984년)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데이비드 린치의 TV 시리즈 <트윈픽스>, <바디, 레스트 & 모션>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그녀는 시트콤 <시빌>(1994)에서 시빌 셰퍼드의 변덕스런 딸 조이로 고정 출연해왔다. 그리고 그녀는 같은 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펀>에서는 쾌락을 좇다가 결국에는 살인을 하는 소녀의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영화로 선댄스 영화제의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독립 정신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모나리자와 피아니스트>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숨겨두었던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US Comedy Arts Festival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엘리 맥빌 : 엘리의 사랑 만들기>에 출연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다. 알리쉬아 위트는 영화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사랑에 눈이 멀어 지그프리드에게 사랑의 묘약을 몰래 먹여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군터 왕국의 공주 크림힐드 역을 맡았으며, <미스언더스탠드>에서는 사사건건 테리와 충돌하며 그녀를 놀라게 하는 장녀 하들리로 분해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영화 <88분>에서 알리시아 위트는 지적이고 영민하지만 깊은 아픔을 간직한 킴 커밍스의 섬세한 내면 연기와 함께 위기 상황에 닥쳐도 굴하지 않는 도전적이면서도 당찬 캐릭터를 연기했다.
Filmography <88분>(2007) <미스언더스탠드>(2005) <니벨룽겐의 반지>(2004) <투 윅스 노티스>(2002) <바닐라 스카이>(2001) <모나리자와 피아니스트>(2000) <홀랜드 오퍼스>(1995) <포 룸>(1995) <사구>(1984)
수상 경력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US Comedy Arts Festival 우수연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