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앤 존슨> CF와 오락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 대작전>의 '산장미팅'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윤지는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공포 영화 <령>에 출연해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한 그녀는 이 영화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김하늘에게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연기했다.
이후 [열아홉 순정]의 철없는 며느리, [드림하이]의 냉정한 교사까지,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윤지는 연기면 연기, 학업이면 학업,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녀는 <커플즈>로 자신의 연기 생활 최초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금까지 시청률의 여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던 이윤지는 <커플즈>에서 귀여운 내숭녀 애연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등 다양한 색깔의 작품과 캐릭터를 오가며 꾸준히 호연을 선보이면서 대중들의 호평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연극 [언더스터디]를 통해 힘 있는 연기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으며, 영화 <안녕하세요>에서는 긍정적인 기운을 잃지 않는 투병인 '진아'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한계를 두지 않고 연극,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등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행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안녕하세요>(2022), <커플즈>(2011), <령>(2004)
드라마_[미미쿠스](2022), [제3의 매력](2018), [행복을 주는 사람](2016), [구여친클럽](2015), [닥터 프로스트](2014), [드라마 스페셜 - 그런 사랑](2014), [왕가네 식구들](2013), [대풍수](2012), [더킹 투하츠](2012), [드라마 스페셜 - 터미널](2011), [드림하이](2011), [민들레 가족](2010), [맨땅에 헤딩](2009), [대왕세종](2008), [내 곁에 있어](2007), [열아홉 순정](2006), [궁](2006), [자매바다](2005),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한강수타령](2004), [논스톱 4](2003)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