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프랑스 출생. 영화 <인 올 이노센스>로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며 프랑스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았다. 그 후, 2000년 그의 연기 가능성을 인정한 대니 보일에 의해 발탁되어 <비치>에 출연한다. 또한 소피 마르소와 함께 거장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의 영화 <피델리티>에 출연하며 신인 배우가 아닌 실력 있는 연기자로 당당히 인정받기에 이른다. 연출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영화 <텔 노 원>(2006) 등 다수의 작품을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력도 있다. 그는 <라스트 나잇>에서 소년 같은 순수한 외모와 촉촉한 눈빛, 섬세한 감성으로 프랑스 남자 특유의 로맨틱한 매력을 마음껏 선보인다. 부드러운 키스와 은밀한 스킨십으로 조안나를 유혹하는 기욤 까네의 모습과 알렉스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배우 외에도 각본가, 감독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영화 <함께 있을 수 있다면>에서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는 어딘가 서툰 청춘 ‘프랑크’ 역으로 기욤 까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Filmography <함께 있을 수 있다면>(2020), <보르도 우정여행>(2020), <카페 벨에포크>(2020),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2019), <논-픽션>(2019), <몽 가르송>(2017), <로큰롤>(2017), <자도빌 포위작전>(2016),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2016), <아틱 하트>(2015), <어린왕자>(2015), <챔피언 프로그램>(2015), <나는 앞으로 심장을 목표로 한다>(2014), <블러드타이즈>(2014), <프렌즈: 하얀 거짓말>(2014), <터닝 타이드>(2013), <자펠롭>(2013), <워 오브 더 버튼: 작은 영웅들>(2013), <플레이어스>(2012), <더 나은 삶>(2011), <라스트 나잇>(2011), <라스트 플라이트>(2009), <스파이(들)>(2009), <라이벌즈>(2008), <열쇠>(2007), <달링>(2007), <텔 노 원>(2006), <랑페르>(2006), <메리 크리스마스>(2005), <나르코>(2004), <러브 미 이프 유 데어>(2004), <나의 우상>(2002), <전사의 형제>(2002), <비독>(2001), <비치>(2000)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