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으로 국내 호러팬을 사로잡은 클라이브 바커는 스티븐 킹, HP 러브크래프트와 함께 현대 공포문학의 3대 대가로 꼽히는 세계적 호러 작가이며 <헬레이저>를 탄생시킨 유명 공포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영화와 소설 양쪽에서 모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특히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대중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공포를 주로 선보여왔다. 세계 호러 팬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집 [피의 책]은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북 오브 블러드> 그리고 <드레드>까지 총 세편이 영화화가 되었다. 현재 그는 <헬레이저>의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