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카메라맨으로 영화계에 뛰어든 그는 명암의 추상성보다 이야기의 현실성을 표현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판단해 편집 쪽으로 관심을 옮겼다. 그는 오랜 친구인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처음 작업한 TV시리즈 <서티 섬싱>(1987)으로 에미상과 미국영화편집자협회의 에디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디파이언스>(2008) <라스트 사무라이>(2003) <비상계엄>(1998) <가을의 전설>(1994) <영광의 깃발>(1989)와 같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작품에 참여했다. 그 중 남북 전쟁을 다룬 <영광의 깃발>(1989)로 처음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두 번째 에디상을 수상했다. 또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1995)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로 아카데미상에 세 번째 노미네이트 된다. 그 밖에도 그는 세자르 카푸르 감독의 <포 페더스>(2002),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2001),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2000)을 비롯한 많은 작품의 편집을 맡으며 세계적인 감독들과 작업했다. 또 에릭 브레빅 감독의 <마그마 탐험대>(2008)에서 처음 3D에 도전했다.
Filmography 노토리어스(2009) / 디파이언스(2008) / 마그마 탐험대(2008) /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2006) / 라스트 사무라이(2003)/ 진주만(2001) / 비상계엄(1998) / 베로니카-사랑의 전설(1998) / 커리지 언더 파이어(1996) / 브레이브하트(1995) / 가을의 전설(1994) / 영광의 깃발(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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