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블랙 팬서>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한 루스 E. 카터는 1편에서의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성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던 의상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스타일을 기반으로 ‘와칸다’ 전사들의 의상에 특별한 컨셉과 기술력을 더하여 ‘와칸다’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루스 E. 카터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탈로칸’의 의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역사학자와 해양 전문가의 조언을 받은 것은 물론 여기에 그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더해 신비로운 ‘탈로칸’의 의상을 탄생시킨 것. 특히 ‘탈로칸’의 지도자인 ‘네이머’의 의상에는 자체 제작한 망토와 해초, 조개껍질, 구슬 등의 디테일을 더해 위엄 넘치는 캐릭터의 특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루스 E. 카터는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하면서 캐릭터에 최적화된 코스튬으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만의 스타일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Filmography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2021), <블랙 팬서>(2018), <키드냅>(2017), <셀마>(2015), <올드보이>(2014),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2013), <어브덕션>(2011)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