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아이샴은 늘 새로운 음악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음악에 대한 하이샴의 열정 덕에 그는 그래미, 에미, 클리오 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받았다. 그래미,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음악 부문에 작곡가와 레코드 아티스트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샴의 음악적 재능은 잘 알려진 영화 <크래쉬>(Cinescape.com에서 뽑은 2005년 최고의 영화 음악), <에이트 빌로우>, <필사의 도주>, <러브 인 카지노>, <흐르는 강물처럼>, <블레이드>, <넬>, <맨 오브 오너>, <미라클>에서 엿볼 수 있다. 아이샴은 70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는데 스타일의 범주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전통적인 음악에서부터 현대의 단순한 음악, 스윙, 아방가르드 재즈, 아메리카나, 월드 뮤직 등으로 무척 넓다. 트럼펫 연주자인 아이샴은 다양한 장르에 독특한 음색과 분위기를 담아낸다. 그가 솔로로 녹음한 음악 장르는 일렉트릭 재즈, 클래식 재즈에서 뉴에이지, 월드 뮤직에 이른다. 업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와 작업한 음악가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윌리 넬슨, 라일 로벳, 지기 말리, 조니 밋첼, 롤링 스톤스, 크리스 아이삭, 반 모리슨이다. 그의 솔로 앨범은 찬사를 많이 받았다. ‘Castalia’, ‘Tibet’으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고 처녀작 ‘Mark Isham’으로 그래미 상을 받았다. 런던 타임즈는 ‘Miles Remembered’를 1999년 최고의 재즈 앨범으로 뽑았다. ‘Blue Sun'은 그 해 가장 감동적인 앨범으로 뽑혔고 잡지 Down Beat에서 택한 100개의 명 재즈 음반에 들어갔다. <그레이시 스토리>에서는 1970년대 그와 함께 작업했던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포함하여 블론디, 보스톤, 아레사 프랭클린 등이 부른 당시의 주옥 같은 히트송들로 영화음악을 구성하였다. 때문에 역동적인 장면과 함께 가족애와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음악이 감성을 자극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Filmography <미스트>(2007), <엘라의 계곡>(2007), <블랙달리아>(2006), <크래쉬>(2004), <사랑이 머무는 풍경>(1999), <넬>(1994), <흐르는 강물처럼>(1992)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