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정말 훌륭한 연출 ★☆  ss502 10.06.30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킬링타임용 ★  saltingini 10.06.22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 감동이었던 영화 ★★★  fadkim 10.06.20

에이미는 건축 디자이너로, 바쁘게 살아가는 뉴요커이다. 휴양지로 휴가를 떠난 에이미는 그곳에서 안마사 버질을 만난다.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버질의 손길에 에이미는 점차 호감을 느끼게 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그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에이미와 버질은 주위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깊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리고 에이미는 버질의 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미국 제일의 안과 의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여러 번 수술에 실패한 버질은 그녀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림자처럼 버질을 돌봐주던 그의 누나 제니도 에이미의 노력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결국 그녀가 떠날까 두려워진 버질은 버질은 수술을 받기 위해 뉴욕으로 건너가고, 결국 버질은 수술끝에 시력을 되찾기는 하지만 눈에서 전달하는 영상을 뇌에서 받아들이지 못해 일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로 에이미와 다투게 된다. 하지만 차츰 적응해나가면서 에이미와의 오해도 풀고,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는 기쁨도 누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버질은 눈에 이상을 느끼고, 의사는 그가 다시 시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