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선을 넘었다. 선을 넘은 자에게 한계는 없어”
국무총리 ‘박동호’는 한때 동지였지만 타락해 버린 대통령 ‘장일준’에게 하야를 요구하다, 되려 음모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고심 끝에 그는 스스로의 신념과 욕망을 위해 ‘대통령 시해’라는 극단적인 결심을 한다. 한편, 대통령의 총애를 받으며 기득권과 결탁한 경제부총리 ‘정수진’은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독주하는 ‘박동호’를 막아서야만 한다.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죠. 정치가 그래요”
검찰, 재벌, 국회, 내각, 국정원, 여론과 대통령 영부인까지. 모든 것을 총동원한 치열한 전쟁의 막이 오른다.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박동호’와 ‘정수진’은 돌풍의 한가운데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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