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헐리우드에서 소위 ‘가장 잘 나가는’ 편집감독인 로저 버튼은 <트랜스포머> 1편과 3편,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나쁜 녀석들2>, <진주만> 등의 필모그래피를 지닌 톱 클래스 재원이다. <A 특공대>에 이어 또 한번 특유의 스피디하고 생동감 넘치는 편집 능력을 과시하며 생존 블록버스터 <더 그레이>의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켜준 인물로 손꼽힌다. 전작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의 마지막 장면에서 갓난 아이로 등장하는 루크와 레이아의 실제 아버지라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