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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 가르델의 망명(1985, Tangos, The Exile Of Gardel / Tangos, L'Exil De Gardel)





작가 후안 도스(미겔 앙헬 솔라)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프랑스로 밀입국한다. 이미 오래 전에 프랑스로 건너 온 후안 도스의 연인 마리아나(마리 라포레)는 가르델의 망명을 이끄는 배우였고, 그녀의 딸 마리아 역시 여배우로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살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파리에서 사는 아르헨티나인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망명의 설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들은 탱고의 아버지이며 오래전에 프랑스로 망명해 온 카를로스 가르델의 삶을 상연하는데서 위안을 얻고자 탱고 공연을 무대에 올리려는 눈물어린 노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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