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헐리우드의 거물급 의상디자이너 제임스 애치슨. 그는 <마지막 황제>, <위험한 관계>, <레스터레이션>, 최근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의상을 담당하였으며 현대극은 물론 시대극의 의상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디자이너이다. 그는 <워리어스 웨이>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동양의 전사’ 의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인 아기, 카우보이, 광대, 수염 난 여성까지 모든 의상을 디자인해야 했던 이번 작업은 그에겐 색다르면서도 대단한 도전이었다고.
Filmography <데어데블>(2003), <스파이더맨>(2002), <아이언 마스크>(1998), <마지막 사랑>(1996), <레스터레이션>(1995), <프랑켄슈타인>(1994), <위험한 관계>(1988), <마지막 황제>(1988)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