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알 수 없는 미래의 도시, 이곳은 고도의 정보화와 관료주의로 모든 것이 획일화된 사회다. 정보부의 협의개선 부서에서 근무하는 샘 라우리는 공장 같은 회사에서의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기계와 정보로만 움직이는 모든 생활에 지친 그는 하늘을 날며 환상의 여인을 만나는 꿈 속에서만 오로지 자유를 느낀다.
한편 터틀이라는 이름의 사람을 체포해야 하는 정보부에서는 실수로 버틀이라는 사람을 체포하고 이 일로 곤경에 처한 샘의 상관은 버틀의 가족에게 보상금을 전달하는 일을 샘에게 맡긴다. 버틀이라는 사람의 집을 찾아간 그는 버틀의 집 윗층에 살고있는 여인 질과 마주치는데, 그녀는 바로 자신의 꿈속에서 만난 환상의 여인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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