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벤 스틸러와 오웬 윌슨이 출연하는 <스타스키 앤드 헛치>에 참여하였고, 제니퍼 에니스톤과 벤 스틸러가 출연한 <폴리와 함께>에도 참여하였다. 그는 기네스 페트로와 <뷰 프럼 더 탑>에도 참여했고, 또한 히트 코미디 <올드 스쿨>, <하이스트>, <스테이트 앤 메인>에 참여 하였으며 미셀 로드리케즈가 출연한 <걸 파이트>에도 참여하였다.
귀에 익은 팝송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사운드 트랙은 선곡과 80년대 인기 팝의 향연이 돋보인다. 댄스 장면에서 흐르는 마이클 잭슨의 “Thriller”에서부터 마돈나, 릭 스프링필드, 데이빗 보위, 프레디 머큐리, 팻 베네타, 빌리 조엘 등 당대 최고 팝스타의 곡들이 사용되었는데, 영화 장면과 기막히게 어울리는 선곡의 지휘자가 바로 음악감독 테오도어 사피로다.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다큐멘터리 <On The Ropes>의 음악을 맡는 등 특유의 프로패셔널리즘으로 각광받게 된다.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에서 팝 외에도 가슴을 울리는 스코어 트랙의 연주에는 L.A 필하모닉, 세인트 폴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 시애틀 심포니, 밀워키 심포티 오케스트라, 그리고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등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이 함께 했다.
샤피로는 또한 콘서트를 위해 음악을 작곡하기도 한다. 그의 작품은 로스 엔젤로스 필하모니와 씨에틀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서 연주되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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