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에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의 왼팔 양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과거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영신 등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준 김성규가 <악인전>에서 감정도, 이유도 없는 무차별 연쇄살인마 K로 분해 연쇄살인마 계보를 이어간다.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과 김무열이 “아주 센, 악마 같은 살인마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손톱을 물어뜯는 작은 습관 하나까지 배역과의 싱크로율이 놀라웠다”고 말해 그가 보여줄 전무후무한 캐릭터 K에 대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력과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신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체 불가한 1순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한산: 용의 출현>의 항왜 군사 ‘준사’역으로 또 한 번 폭발적인 연기변신에 도전하며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 김성규만의 뜨거운 눈빛과 진정성으로 완성된 ‘준사’가 자신의 신념을 위해, 나아가 조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우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악인전>(2019), <탐정: 리턴즈>(2018), <범죄도시>(2017), <터널>(2016), <기술자들>(2014) 외
드라마_<킹덤>(20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