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손파의 조직원 태식(허준호 분)은 출세를 위해서는 보스의 명령에 무조 건 복종하고 어떠한 명령도 실행해야 한다고 믿는 인물이다.하지만 그의 충성심과는 상관없이 달리 조직은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보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세상의 모든 도덕도 인습도 거리낄 게 없 는 태식에게 어느날 기회가 찾아오고...
육손파와 관계된 주변인물들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건 해 결을 명받은 태식은 앞 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지만 웬일인지 자꾸만 꼬여 가는 사건들. 태식은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느낌을 받는 다.
한편 경찰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K(최재성 분)라는 인물을 지명한다. 그 러나 신원조회상에 나타난 K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임이 밝혀지고, 새로 부 임한 여형사 유진희 경위(유혜정 분)는 사건의 뒤에 뭔가 음모가 있음을 직감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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