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마지막 장면에 정말 눈물날 뻔 ㅜ ★★★★  director86 08.05.24

사춘기 고교생인 매트와 루이, 존과 그의 친구들은 항상 몰려다니며 이유없이 반항하고 거칠게 행동하며, 감정에 크게 휩쓸리는 학생이다. 어느 날, 존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나타난다. 데이트 도중 실수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이다. 처음엔 아무도 믿지 않고 농담으로만 듣던 친구들은 강변에서 벌어진 일을 확인하고 모두들 당황하게 된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루이는 존을 동네에 혼자 살고 있는 펙의 집에 숨기고, 시체는 강에 던져버린다. 그러나 매트는 경찰에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신고를 하지만, 존의 행방불명으로 오히려 매트가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친구들은 매트가 자기들과의 의리를 배신했다고 느끼게 되고, 그들과의 갈등은 점점더 커져만 간다. 한편, 매트의 동생은 형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들을 미행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