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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002, 9/11)


다큐~ ★★★☆  locolona 06.09.14



대도시 뉴욕은 사건도 많고 화재도 많은 곳이라 재해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2001년 9월 11일, 형제인 기든 노드와 쥘 노드는 여느때처럼 다큐멘터리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소방관들을 뒤따라 다니면서 그들의 활동을 촬영하고 간간히 인터뷰를 녹음했다. 그러나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연기와 먼지로 뒤덮인 순간, 이들은 바로 미국을 뒤흔든 테러의 현장에 있었다.

형제 감독인 기든과 쥘이 대참사 현장을 잡아냈다는 사실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이들의 필름이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엄청난 재난 속에서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느낀 점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다큐멘터리를 보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투철한 책임감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해낸 구조대와 소방관들의 모습이 다큐멘터리 안에 가감없이 담겨있다.



(총 1명 참여)
sweetybug
이거 보고 싶었는데..     
2005-02-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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