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멜라니 카마이클! 뉴욕 시장 아들로부터 티파니에서 프로포즈 받던 날 밤 'Yes!'를 못한 사연은...?!
최근 뉴욕을 들썩이게 만든 새로운 패션 아이콘 멜라니 카마이클. 패션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녀의 첫번째 패션쇼가 성공하던 날 밤, 그녀는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는 뉴욕 시장의 아들 앤드류의 손에 이끌려 전등이 꺼진, 그래서 어딘지 분간할 수 없는 곳으로 이끌려간다. 그곳은 바로 온갖 다이아몬드 광채로 가득한 뉴욕 티파니 매장! 오직 그녀만을 위해 특별개장한 티파니에서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프로포즈를 받은 멜라니는 단번에 'Yes'를 하지 못하는데...
다음날,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보이는 그녀는 알라바마의 피전 크리크로 달려간다. '결혼에 앞서 먼저 결론지어야 할' 중대사(?!)가 있기 때문이다. 7년 동안 별거중인 남편 제이크에게 다급한 마음으로 이혼서류를 내미는 멜라니. 하지만 제이크는 오히려 두 사람이 처음 만나 키스를 나누었던 열 살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멜라니의 마음을 돌려놓으려는 것이 아닌가!
제이크가 이혼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으면 앤드류와 결혼할 수 없는 멜라니는 협박과 애원 작전을 펼치지만 제이크는 느긋하기만 한데... 한편 어머니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 여행일정과 결혼날짜, 그리고 호화로운 호텔 예식장까지 예약한 앤드류는 깜짝쇼를 준비하고 멜라니의 고향으로 달려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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