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유능한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은 풀리지 않는 사건의 수수께끼를 찾으며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법의학 학자인 한니발 렉터 박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는 범인이 단순한 살인자가 아니라 식인을 위해 살인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윌 그레이엄은 한니발 렉터 박사가 사건의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는 순간 렉터 박사의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지지만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로부터 7년후, 윌 그레이엄은 은퇴하여 가족들과 함께 휴양지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또 다시 잔혹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수사가 미궁에 빠지자 FBI에서는 윌에게 다시금 수사를 부탁한다.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윌 그레이엄은 가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금 현장으로 떠난다.
윌 그레이엄은 현장에서 범인의 윤곽을 잡아 나가고 사건이 정신이상자의 단순한 우발적 살인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과 목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 윌 그레이엄은 자신이 7년전 체포한 한니발 렉터 박사에게 다시금 도움을 청하게 되고, 한니발 렉터 박사는 윌 그레이엄을 도와주는 한편 연쇄살인범을 이용해 그를 제거하려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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