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나름 볼만했던 영화. ★★☆  nada356 09.12.20 좋은 영화라고 할만한 영화 ★★★☆  joynwe 07.09.22 별빛의 포근함을 간직한 영화. 적극 추천! ★★★★☆  pontain 07.02.28

복잡한 도심 한복판, 사람들의 긴 다리 사이로 왜소한 남자 하나가 걸어간다. 그는 출판사 문을 열고 원고를 들이민다. 그것은 43세의 난장이 프랭키 브와가 펭귄 출판사를 통해 출간한 어머니 베네딕트의 자서전이다.   1943년, 2차 세계대전말 프랑스의 한 해안 마을. 어린 베네딕트 브와는 친구들과 함께 해변에서 폭발 사고를 당하는데, 그녀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사망하지만 이 사고로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게 기적의 소녀로 불리게 된다. 그녀는 실제로 예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미군이 온다는 그녀의 예언이 하루 빗나가면서 그녀의 아버지가 독일군에 사살된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살 하고 베네딕트는 미국으로 밀항한다. 그녀는 밀항선에서 미군들을 상대하다 임신하고, 도중 발각되어 아일랜드에 머물게 되지만 잭 켈리의 도움으로 난장이 프랭키를 순산한다. 어느날 잭의 딸 엠마가 잭과 베네딕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자 잭은 아내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고 베네딕트를 돌봐달라 말한다. 잭의 가족이 된 베네딕트와 프랭키는 가정의 품에서 안정을 찾고, 프랭키는 점차 별에 대한 관심을 키운다. 1953년, 베네딕트와 프랭키는 다시 둘만 남지만 그녀에게 관심을 가졌던 미국인 테리 클라우트가 대서양을 건너 찾아온다. 테리는 미국에 이혼한 아내와 두딸을 두고 있는 전역 군인으로 프랭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보이고, 프랭키에게 아버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베네딕트는 텍사스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