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총 6명 참여)
codger
좀 잔인하군
2015-08-17
02:21
penny2002
바둑 두다 결국 싸움으로 승부가 남
2015-01-01
19:53
joe1017
초중반까지는 치밀하고 재밌는데,후반부는 그냥 액션만 하는게 좀 아쉽다. 더 잘 다음어서 속편도 나오면 좋겠다.
2014-08-16
23:09
ldk209
가장 지적하고 싶은 건 일단 이 영화 한 편을 잘 만들고 흥행이 잘 되서 속편을 만들면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속편을 예상하고 마무리 짓는 건 영 아니올씨다이네요... 처음부터 3부작으로 기획된 게 아니라면요.. <타짜> + <아저씨>... 이러면 재미가 있어야 되는데.. 이상하게 재미가... 복수극으로서의 쾌감도 떨어지는 편이구요
2014-07-02
22:37
ldk209
서사에 별 상관없는 장면과 인물들이 존재합니다... 흠. 정우성의 액션을 보고 싶으신 분은 나름 만족하실 듯...
2014-07-02
22:36
ldk209
액션영화로서는 나름 재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바둑하고는 전혀 아니에요.. 왜 바둑을 끌고 들어왔을까 싶네요.. 영화에 '머리가 좋아야 바둑을 잘 둔다'는 대사가 있는데... 이 시나리오 쓴 사람은 바둑을 별로 잘 못두나 봅니다.. 사건들과 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 떨어지고 음악이나 분위기가 가끔 너무 촌스런 느낌이 팍팍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