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자 닿지 않는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는데… 지구 반대편 여행하기, 바다 한 가운데 헬기에서 뛰어내리기, 폭발직전 화산으로 돌진하기 등 한 번도 뉴욕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상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 많은 어드벤처를 겪으면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그 순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총 3명 참여)
codger
보드 잘타는군
2015-10-25
02:34
cipul3049
그런데 약간 난잡한 부분이 있었긴해요. 마지막 의미부여를 제대로 된 과정에, 유유하게 흘러가지 못했던것에 아쉽네요. 상상은 좋으나, 현실에서 확실히 경험하고 즐기는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죠. 약간 아쉽지만, 볼만했어요. 특히, 세련된 감각과 노래가 좋은것에 황홀했다는 점이 장점이었네요.
벤스틸러 감독작 치고, 그래도 이정도면 합격점이라고 봅니다.
2014-01-06
23:23
ldk209
볼거리, 이야기, 유머가 모두 적절합니다. 일상을 박차고 나가 모험을 즐겨라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얘기하는 영화네요. David Bowie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