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갈비집 일을 좀 거들기는 하지만 사실 놀고 먹는 게 전부인 ‘영운’ 그리고 그와 항상 어울려 다니는 그의 친구들도 영운처럼 아무 생각 없고 대책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영운에게 어느 날 당당하고 섹시한 룸싸롱 아가씨 연아가 강렬하게 대쉬한다. 비록 착하고 예쁜 약혼녀가 있지만 굴러들어온 연애를 마다 할 리 없는 영운은 연애를 장난처럼 시작한 다. 미친듯이 노는 영운의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며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는 이 커플은 타인에겐 이해불가. 하지만 이들에겐 ‘진짜’ 연애다.
“너 결혼해도 우리 연애하는 덴 문제없지?”
그러던 어느 날 이 둘의 심상치 않은 사이가 영운의 엄마에게 발각되고 결혼식 날은 갑작스레 잡혀버린다. 결혼은 해야 하고, 이 사실을 연아가 알게 되면 깽 판 칠게 분명한데…. 연아가 무서운 영운은 연아를 피하고, 그런 영운에게 연아는 열 받기 시작하는데….
(총 70명 참여)
vdeddd
재미없었음. 욕만 많이 나오고 소리 하도 질러서 시끄럽고 내용도 없고. 보다 짜증나서 나왔음. 본거 무지 후회됨.
2006-09-16
21:45
lastdiary3
지루하다던데-_- ? 보고싶었는데,,ㅠ
2006-09-16
11:37
jiyungcom
왠지 현실성이 있는 영화라.!!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긴 하지만.. 마지막이 여운에 많이 남음.!ㅋ
2006-09-15
02:41
rhtnrdud
탁재훈씨가 조연으로 나오는군요 ㅋ
2006-09-14
17:29
hrqueen1
쿨한 두 분의 만남. 왠지 심상치 않은 느낌이지만 기대됩니다. CF에서와는 다른 장진영씨의 또다른 모습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