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만에 공개되는 444일의 인질구출작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이 전 세계를 속여라!
1979년 11월 4일, 테헤란에 위치한 미 대사관을 성난 시위대가 점령하고 52명을 인질로 삼는 사건이 발생한다. 혼란 가운데 6명의 직원들이 그 틈을 빠져 나와 캐나다 대사관으로 은밀히 피신한다.
이들이 발각되어 목숨을 잃기 전에 구출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들이 논의되던 가운데, 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즈(벤 애플렉)’가 투입된다. 작전 설계에 난황을 겪던 중 자신의 아들이 보고 있던 영화 <혹성탈출>에서 힌트를 얻은 토니 멘데즈는 <아르고>라는 제목의 가짜 SF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를 세워 인질을 구출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운다.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해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 회견까지 여는 치밀함으로 전 세계를 감쪽같이 속인 그는 로케이션 장소 헌팅이라는 명목으로 테헤란에 잠입한다. 그리고 인질들과 함께 감독, 제작자, 제작 지휘, 로케이션 매니저,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맨, 미술 감독으로 위장한 채 탈출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데…
영화는 속임수, 미션은 리얼, 그리고 거짓말 같은 실화! CIA 역사상 가장 영리한 작전이 30년 만에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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