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2002, E.T. The Extra-Terrestrial : The 20th Anniversary)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 어느 한적한 마을 숲속에 우주선이 나타난다. 우주선에서 내린 외계인들은 각종 식물들을 채취하던 중 인간들이 나타나자 서둘러 지구를 떠나고 그 와중에 뒤쳐진 한 외계인이 홀로 남는다.
방황하던 외계인은 한 가정집에 숨어들고, 그집 꼬마 엘리엇을 만난다. 엘리엇은 외계인에게 E.T.(Extra-Terrestrial)란 이름을 붙여주고 형 마이클과 여동생 거티에게 E.T.의 존재를 밝힌다. 그때부터 삼남매는 엄마의 눈을 속인채 집안에서 몰래 E.T.를 보호하고 곧 텔레파시로 교감할 정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E.T.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한다. 그는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집안의 잡동사니로 자신의 별과 교신할 통신장비를 만든다. 그리고 할로윈 축제를 이용해 우주선이 착륙했던 숲속에 통신장비를 설치하지만, 그만 체력의 급격한 소모로 탈진상태에 빠진다. E.T.가 탈진하자 E.T.와 생체리듬이 연결된 엘리엇이 함께 탈진상태에 빠진다.
엘리엇과 E.T.가 빈사상태에 빠졌을때 그동안 이 집을 조사해오던 항공 우주국 직원들이 들이닥친다. 온갖 검사장비가 총동원된 가운데 항공 우주국 측은 E.T.의 건강을 되살리려 애쓰지만 결국 E.T.는 숨을 거두고 만다. E.T.가 숨지는 순간 그와 생체리듬이 분리된 엘리엇은 건강을 회복한다.
눈물을 흘리며 E.T.와 작별인사를 하는 엘리엇. 그런데 엘리엇의 눈물이 기적이라도 일으킨 것인지 E.T.가 되살아난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눈을 피해 자전거를 타고 E.T.를 숲속으로 피신시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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