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조롱한 세기의 마술사와 세상을 속이는 매혹의 심령술사 그들의 사랑은 마술보다 독하다!!
최고의 탈출 마술가인 해리 후디니는 세계 투어를 하는 동안 영혼의 존재를 입증할 심령술 실험을 선포한다. 사후 13년이 된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을 맞히는 사람에게 1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는 것. 각지의 심령술사들이 실험에 몰려드는 가운데, 에딘버러의 소극장에서 ‘심령술 쇼’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메리 맥가비와 그녀의 딸 벤지 또한 이 상금을 노리고 후디니에게 접근한다. 심령술사 오디션에 참가한 메리와 벤지. 후디니는 메리를 보자마자 자신이 찾던 심령술사라며, 언론에 메리와 함께 어머니의 유언을 전하는 심령술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공표한다. 실험 일이 다가올수록 초조해지는 메리는 후디니의 방에 몰래 잠입까지 하며 그의 비밀을 찾아내려 애쓴다. 한편, 메리를 본 순간 자신의 어머니와 너무나도 닮은 모습에 반해 그녀와 잦은 만남을 갖는 후디니. 늘 그의 곁을 지키는 매니저 슈거맨은 메리에게 점점 빠져드는 후디니에게 불안함을 느끼며 그녀를 떼어내려고,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한다. 마침내 수백명의 언론과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사상 최대의 심령술 실험이 시작되고, 서서히 드러나는 뜻밖의 진실, 그리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마지막 반전이 기다리는데...
(총 42명 참여)
shgongjoo
감동을 주는 영화
2010-02-19
22:08
kisemo
기대됩니다!
2010-01-21
16:21
wodnr26
가상의 여인과의 사랑에 집중할 거였다면 굳이 해리 후디니여야
2009-01-13
18:25
joe1017
주인공들이 아깝다..왠지 신비스럽고 한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은데, 스토리가 영 엉성..
2009-01-06
17:44
doncry
'남자와여자의사랑은 추위를 잊게 해주고, 외로움을 잊게 해준대요.' '사랑은 쉬운 것이래요, 그냥 푹 빠지면, 된대요.' 마술도 기대했는데...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