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너는 사람들(2006, People Crossing The River)
제작사 : 광정필름 /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 “희망이라는 햇살을 머금은 강은 눈물겹게 찬란하다.”
일본인 여고생 다카키 쿠미코는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고 학생들의 가와사키 방문을 앞두고 조선학교 학생과 한국 학생들의 뜻 깊은 만남을 주선한다. 한편 한•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리기 위한 ‘고려박물관’ 건립에 나선 재일한국인 2세 송부자씨는 드디어 박물관의 개관식을 준비하고...
“가장 정직하게, 그러나 뜨겁게 韓-日의 어제와 내일을 품에 안은 사람들.”
같은 시기, 젊은 시절 가와사키 군수공장으로 강제 동원되었던 김경석씨는 한일간 과거사 청산을 위한 소송을 위해 다시 가와사키를 찾고 김경석씨의 전 재판을 도왔으며 현재 가와사키에 거주하는 다민족들의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세키타 히로오 목사와 재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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