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펑크록 밴드인 조이 디비전의 주요 멤버 이언 커티스는 1980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짧고 복잡한 삶을 뒤로 하고 자살한다. 안톤 코빈은 이언 커티스의 아내였던 데보라 커티스의 저서 [먼 곳의 손길]을 기반으로 하여 이안 커티스의 삶을 스크린에 옮겼다. 뛰어난 흑백 영상은 감독 안톤 코빈이 찍었던 1970년대 사진들을 떠올리게 하며, 간질에 시달리며 자신의 명성을 불편해 하던 한 뛰어난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려내면서도 그를 추켜세우지 않는 면밀함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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