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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엄마(2007)
제작사 : 씨스타픽쳐스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11thmother.showbox.co.kr

열한번째 엄마 예고편

[인터뷰] 흔들린 여심, 다시 차오르다 이내 넘쳐흐르다. <모던보이> 김혜수 08.10.01
[리뷰] 최초평가! 진심어린 연기를 삼킨 서투른 이야기! 07.11.22
열한번째 엄마~~~ isu3965 08.11.23
ehowlzh44 08.05.05
괜찮은영화 ★★★★  cutepjh83 10.07.05
김혜수 연기 좀 늘어라..발연기 짜증나서 못 보겠다 ★★☆  19950715 10.05.01
섹시코드 김혜수의 전혀다른 이미지 변신... ★★★★  gottkf1980 10.04.03



“엄마? 애 있다고는 안 했잖아?”

“참 많이 힘들어요~ 정든 그대 떠나가기가~” 이승철의 슬픈 발라드를 흥얼거리며 재수(김영찬)네 집에 나타난 여자(김혜수). 가진 것도, 갈 곳도 없는 그녀의 텅 빈 눈동자가 열 한 살 소년의 동그란 눈동자와 마주친다. 마지못해 꾸뻑 인사를 하는 아이의 눈빛에는 여자만큼이나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하다.

“우리 제발! 서로 없는 듯이! 개무시하구 살자!”

고사리 손으로 척척 밥을 해 내오고, 혼자서 집안 살림을 다 꾸려가는 아이는 기특하기보단 징글징글하다. 틈만 나면 여자에게 너무 많이 먹는다, 잠 좀 그만 자라, 보일러 온도 좀 내려라… 잔소리를 늘어놓는 통에 안 그래도 애가 질색인 여자는 피곤해 죽을 지경이다.

“너 만나기 전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난 줄 알았는데…
아냐, 난 2등이구… 제일 불쌍한 거 넘버원은 너 같애.”


이미 열 명의 새엄마를 거쳐온 아이의 안쓰러운 경력(?)을 알게 된 여자. 갑자기 나타나 아이를 두들겨 패는 아빠(류승룡)를 보다 못해 두 팔 걷어 붙이고 나섰다가, 결국 아이와 서로 다정히 파스 붙여주는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싹튼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조금씩 커져갈 무렵, 슬픈 이별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는데…



(총 58명 참여)
qsay11tem
연기 변신 좋아 보이네요     
2007-12-26 12:08
wjswoghd
마음이 허해지네요     
2007-12-24 20:43
hrqueen1
지금은 아마 지방 몇 개 극장에서만 할겁니다. 이젠 보고싶어도 보기가 쉽지 않겠지요. 김혜수씨의 새로운 면을 다시금 보게하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2007-12-18 05:32
syws1
코끝이 찡해지는 이런 영화도 필요하지요.     
2007-12-11 13:34
leecachi
아이와 함께 봤는데 가족과 함께있어서 좋다고그러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는 영화였는데 마지막에 좀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아이와 엄마 모두 멋진 연기였어요^^     
2007-12-10 18:19
remon2053
김혜수씨의 연기 너무 좋았어요     
2007-12-08 19:18
jyun
내 마음속엔 언제나 엄마랑 함께 있어요. 눈물이... ㅠ.ㅠ     
2007-12-08 15:28
egg2
진짜 슬픈 영화라는걸 알려준다..     
2007-12-07 00:18
ranalinjin
김혜수씨때문에 점수준거예요, 전부!     
2007-12-06 19:52
mckkw
역시, 김혜수...     
2007-12-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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