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lot, No Characters, No Sets! 제프 트리메인이 연출한 <잭 애스>는 음악 전문 채널인 MTV에서 제작, 2000년 10월부터 방영된 1~2분 분량의 엽기 코믹 스턴트 에피소드들을 모아 놓은 TV 시리즈다. 엽기적인 만큼 미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과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모방행위로 인해 최근 영국에서도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자리한 작품이기도 하다. 간판 스타인 자니 녹스빌을 비롯해 뱀 마게라, 스티브_오, 크리스 폰티우스, 프레스 턴 레이시, 라이언 던, 데이브 잉글랜드, 브랜든 디카밀로 등 아무도 못말리는 일군의 젊은이들이 출연해 엽기적인 스턴트에 도전한다. 엉덩이 피어싱, 지렁이를 코로 마신 후 입으로 빼내기, 이동식 화장실의 똥물 뒤집어 쓰기, 똥물에 다이빙 하기, 인간 새총 되기, 알몸에 스테이플러 박기,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가다 처박기, 테이프와 왁스로 몸의 털 모두 뽑기, 두 팔에 깁스를 하고 행인들에게 바지 지퍼를 올려 달라고 하기, 요가 학원에서 방귀 뀌기, 알몸으로 도심 질주하기 등 출연자들의 행동은 상상을 초월하며, 상상 가능한 일이라면 위험하고 혐오스러운 그 어떤 일이라도 실행 가능함을 보여 주는 엽기 코믹 스턴트의 총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미국판 <쇼킹 아시아>인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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