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5, Korean National Flower)
조직폭력배 전만호 일당이 습격을 당하는 와중에 가까스로 살아난 오창수는 반도일보 권순범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78년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일어난 이용후 박사 사망사건과 전만호 살해 배후에 거대한 음모가 숨어있음을 암시한다. 순범은 곧 그를 만나러 가지만 약속장소에 도착했을때 오창수는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된 다음이었다. 이에 순범은 78년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일어났던 재미 핵물리학자 이용후 박사의 사망사고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개코 박형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에 접근하던 중 순범은 최영수 검사의 초대를 받고, 약속장소인 요정 삼원각에서 신윤미라는 여인을 알게 된다. 신윤미가 과거 이용후 박사와 절친한 사이였음을 알게 된 순범은 이용후 박사 살해의 배후에 그녀가 있으리라는 의혹을 품는다. 진실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순범은 미국으로 가 이용후 박사의 딸인 미연을 만나고, 79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했으며 그에 따라 이용후 박사가 귀국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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