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맨이 맨으로 바뀐 그영화. sgmgs 08.03.07

평점주기 ☆★★☆★★★★☆★★★★★★☆★★★★★★★★☆★★★★★

심오함이 묻어 나왔다면 진짜 좋았을 영화. ★★★  sgmgs 08.03.07 여균동. 시도는 좋았다. 완전 막갔어야지ㅡ ★☆  sunj 07.07.15 감독의 재치하나로 영화를 완성할수는 없다. ★★  newface444 07.06.14

엄마 몸속에서부터 훔쳐본 금발 여인에 대한 환상을 간직하고 있는 성충도는 포르노를 광적으로 탐닉한다. 장차 금발의 메리와 결혼할 날을 꿈꾸며 그녀의 흔적을 찾아 포르노 영화와 도색 서적의 세계를 탐험하는 성충도는 비슷한 류의 인간인 성성이와 배씨를 만난다. 배씨는 그에게 자신의 오랜 경험담을 들려주고, 도색잡지를 파는 성성이는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당해 거리로 나선다. 정력을 기르기 위해 차력사의 조수가 된 성성이는 실수로 뇌를 다쳐 행려병자가 된후 자신만의 세계에서 행복한 꿈을 꾼다. 모든 여성들 위에 군림하는 포르노 세계의 왕으로 행복한 생활을 하던 어느날 반란이 일어나 왕위에서 쫓겨나고, 다시 왕위를 되찾아 줄 것은 여자의 뜨거운 입맞춤 뿐이라 믿으며 기약없는 나날을 보낸다. 아리조나 사막에서 남자에게 버림받은 미아는 열정적으로 춤추며 노래하는게 꿈이다. 운명같이 포르노 배우가 된 미아는 배우 생활도중 만난 메리와 서글픈 정을 나눈다. 메리가 떠난후 그녀에게 성충도가 찾아오고, 이미 떠난 메리를 그리던 성충도는 미아의 목걸이에 걸린 동전을 발견하고 의구심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