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풋풋했던 ★★★  ippuy0070 10.01.28 예전기억이.. ★★★☆  rcy09 08.01.13 이 작품만의 세계 ★★★☆  director86 07.11.11

100만원 조금 넘는 월급에 목숨을 걸고 일하는 대기업 사보 담당 다영(채시라)은 시집가라는 엄마의 잔소리와 슈퍼우먼 여동생 서영(채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드디어 다섯살이나 어린 남자와 결혼할 날이 머지 않은 다영은 결혼을 하면 일단 회사부터 때려치우고, 홈인테리어를 배워서 예쁜 가게를 낼 꿈에 젖는다. 하지만 결혼하자던 정석(변우민)은 다영과의 잠자리에 더 급급한 듯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알뜰하게 살림을 하겠다는 다영의 말에 인상을 구긴다. 게다가 회사에서 남모르게 데이트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던 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