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권투선수 홍수환과 문성길은 밴텀급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화려한 테크닉과 빠른 풋워크의 홍수환, 강한 턱과 펀치를 가진 문성길의 경기는 초반부터 격렬하다. 여자친구 집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홍선수나, 딸에게 우승컵을 안기고픈 문선수 모두 챔피언 벨트는 절박하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 때, 승부를 가르는 펀치가 날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