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한 70년대 스탠드업 코미디언 앤디 카우프만의 일생을 영화화했다.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놀기 보다는 방안에서 혼자 벽을 쳐다보며 코미디를 하는 것을 더 좋아했던 앤디는 커서 자기가 원하던 대로 코미디언이 된다. 처음에는 애들이나 좋아할 개그를 하는 3류 코미디언으로 클럽을 전전하던 그는 유명 매니저인 조지 샤피로에게 발탁되고 재능을 인정받는다. 시트콤 고정 출연 제의를 받고, 자신의 쇼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줄 것과 토니 클랩튼이라는 코미디언을 출연시킬 것을 제안한다. 그런데, 토니 클랩튼이란 다름아닌 앤디 자신이었다. 앤디의 엽기적인 쇼는 인기를 얻지만, 그의 코미디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난다. 약한 여자들을 괴롭히는 레슬링 코미디를 시작하면서 앤디에 대한 비난은 거세지고, 프로레슬러 제리 롤러와의 레슬링 대결에서도 참패한다. 그리고 앤디는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제리 롤러에게 커피를 던지고 주먹다짐을 벌인다. 이런 그를 방송국은 꺼리게 되고, 그의 프로도 아울러 막을 내리게 된다. 이런 안 좋은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앤디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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