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완전 시적 ★★★★★  director86 08.01.09

아버지 형식과 이모인 예선과 함께 사는 여대생 보영은 그녀의 엄마인 경선이 6.25때 폭격으로 죽은 것으로 알고 항상 어머니를 그리며 이모를 못마땅해 한다. 교통사고로 형식과 영선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누군가가 형식을 살해하려하다 실수로 보영의 약혼자인 효섭을 쏜다. 이에 예선의 전 남자친구가 형식의 재산을 노려 범행을 한 것으로 추측하지만 실제 범인은 베다니 모자원의 창수임이 밝혀진다. 우연히 만난 영호에게서 보영은 모자원장인 경선이 자신의 생모임을 알게되고 6.25때 미군에게 강간을 당한후 고아를 돌보며 살아왔음을 알게된다. 이 사실을 안 보영은 경선과 형식과 함께 살기를 원하고 형식을 흠모하던 예선은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