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베이컨(1994, Canadian Bacon)
세계 어느곳이든, 어느때든 미국은 전쟁을 일으켜야 한다. 그래야만 군수산업이 돌아가고 대통령의 인기가 올라간다. 국민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미국의 권위에 도전하는 깡패같은 나라들이 두려워 떨게 될 것이다! 그런데 냉전도 끝났고, 어느 나라를 건드려야 될까? 이라크? 리비아? 북한? 쿠바? 중국? 러시아가 이미 한물 갔으니.... 냉전 종식 후 문을 닫게 된 무기 제조 공장을 재가동시키려는 악당들, 그리고 국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려는 미국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새로운 적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다가 캐나다를 주목하고 언론 플레이와 대중선동을 시작하는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순진한 버드 부머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엉뚱한 작전을 꾸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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