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보통 여자들과 남다른 구석이 있는 시빌라 멜빈. 그녀는 이모네 집에서 해리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여자들이 결혼하는 것을 인생의 최대 목표로 삼는 것에 항상 불만을 품고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결심하는 시빌라. 이모가 꼭 사랑해야만 결혼하는 것은 아니란다라며 시빌라에게 충고를 해도, 시빌라는 결혼보다는 세상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한다. 어느 날 해리의 집에 초대를 받은 시빌라는 몇 일 동안 해리의 집에 머물면서 해리의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빌라는 내성적이고 얌전한 해리에게 툭하면 싸움을 걸어 해리를 자신과 어울리도록 유도한다. 다시 시빌라가 이모네 집으로 돌아가는 날. 사업출장을 가는 해리는 시빌라에게 돌아오면 바로 찾아간다는 말을 하는데